성지순례 다녀와서

박병숙
2019-11-19
조회수 1213

평소에 성지순례관련 글이나 영상을 보면 나는 어제쯤이나 가 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출석하는 석수중앙교회에서 창립40주년을 맞아

성지순례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앞뒤 생각하지 않고 신청했는데  막상 시일이 다가오니  직장일도, 집에 홀로 있을 신랑도 염려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연차 사용일이 제법 남아서 휴가신청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고, 혼자가게되어 미안해하는 저에게 흔쾌히 잘 다녀오라며 용돈(?) 까지 주는 신랑에게 새삼 고마워하며 부푼 마음으로 성도님들과 함께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영양제까지 챙겨주시며 배웅해주신 석수중앙교회 장로님, 집사님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 이런게 그리스도안에서 성도들의 사랑의 섬김 "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뭉클했습니다^^

갈릴리여행사의 사전 교육이 있어서인지 처음 뵌 이성희부장님이 낮설지않았고, 가방에 부착하라고 주신 갈릴리여행사 표시된

"눈에 잘 띄는 형광색 택 "을  보니 드디어 성지순례를 하는구나 실감하게되었고,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 갈릴리여행사에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성경을  보고,  설교들 통해 듣기만 하다가 직접 와서 보니 신기하기도,  감동되기도하여 가슴 벅차올랐습니다. 

가이드 해주신 두 분 선교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내가 그 자리에 있는듯 착각하기도하고, 주님이 걸으셨을 그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오르기도 하며, 예루살렘을 보며 반드시 오실 주님 생각하며 신앙생활 잘 해야겠다는 결심도, 땅끝까지 복음 전파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함께 했습니다. 예수님 고난을 묵상해야할  고난의 길은  길 주변의 상가로 인해 대실망~~  

바쁜 일정에 잠깐이었지만 사해부영체험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 성도님들도 어린아이들 처럼  온 몸에 사해의 진흙을 묻히며 즐거워 하며 평소엔 생각도 못한 격의 없는 모습들이 

"천국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이사랴빌립보의 절벽 구석구석 구멍에 우상들을 세우고 섬겼다는 현장을 보니 내가 막 화가 나며 내가 하나님이었다면 당장 불을 내려 태웠을텐데 하는 생각은 잠시...... 하나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이 이스라엘뿐아니라 나에게까지 그 사랑을 베푸셔서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수 있구나 하는 맘에 다시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여행중 현지인 버스기사가 운전하며 전화통화를 어찌나 하는지 시끄럽기도하고 약간 불안하기도 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안전하게 다니게되어 감사했습니다.  (여행사에서 기사 선택도 신경 써주심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중 마시는 물과 현지 음식의  향신료 향과  때문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덕분에 좋은 물과 사계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나라가 참 살기좋은 나라구나 ~ 라는 생각에 새삼 감사했습니다.  

다치셔서 불편했을 손으로 끝까지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신 이성희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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